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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알뜰폰 요금제 :: LG U플러스 알뜰폰 6개월 후기 (ft.프리티 텔레콤)

by 366일 정보공유 2021.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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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요금제로 바꾸게 된 계기.

저는 올해 1월 아이폰12프로를 구매하였습니다. 통신사를 끼고 기기값을 할인받아 구매할지, 폰을 일시불로 결제하고 알뜰폰 요금제를 사용할지 고민하다가 후자로 선택했습니다. 이유는 장기적으로 봤을때 더 저렴했기 때문입니다.

 

아이폰12프로
아이폰12프로

 

기존 통신사는 KT였고 선택약정 할인 25%, 1년이 끝나가는 시기와 맞물렸습니다. KT 통신사에서 월 요금제 50,000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하며 사용했었고, 2년약정은 오래전에 끝났지만 선택약정이 있다는 것도 최근 2년 사이에 알게되었습니다. 이 제도를 모르고 통신비 할인 혜택을 못 누리시는 분들이 꽤 많다고 들었는데 너무나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저 역시도 이 혜택을 미리알았다면 2년동안 달마다 12000원 정도를 할인 받을 수 있었을텐데... 1년이라도 받은걸 다행으로 생각해야겠습니다. 혹시라도 통신사 약정이 끝나신 분들 중에 계속해서 같은 통신사를 사용하고 계신다면 '선택약정 할인제도(25%)'에 대해 검색해 보시길 바랍니다.

 

3만원대의 요금제도 사실 부담스러운 금액은 아니었지만 제가 알뜰폰 요금제로 바꾸게 된 계기는 근 1년간 멤버십 할인혜택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문자나 통화도 카톡으로 하고, 데이터 같은 경우도 집과 회사에 와이파이가 연결되어 있어서 한달에 3G면 충분하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통신비로 3만원 대의 요금을 지불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알뜰폰의 정의에 대해 알아보고 제 폰 요금제와 프리티 알뜰폰을 직접 사용해본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알뜰폰이란??

기존 이동통신사(SKT, KT, LG U플러스)의 통신망을 빌려서 통신 서비스를 제공받는것으로, 일반 통신망보다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대 장점은 요금제가 저렴하다는 것이고, 단점은 멤버십 혜택이 거의 없고, 고객센터 등 고객 지원 서비스가 미흡하다는 점 입니다. SKT의 알뜰폰 대표사업자는 7모바일이고,KT는 M모바일, LG U+는 U+알뜰모바일 입니다.

 

 

프리티 텔레콤 ; 프리텔레콤

이 밖에도 여러 통신사가 있는데 저는 프리텔레콤 (프리티)로 선택했습니다. 이유는 그 당시에 할인율도 좋았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평도 괜찮았기 때문입니다.

 

프리텔레콤 사이트 입니다. 고객센터 운영시간이 변경되었다는 안내 팝업창이 뜨고, 요금제, 유심, 셀프개통도 보입니다. 저는 고객센터와 상담이 필요없는 셀프개통을 선택했습니다.

 

 

셀프개통을 위해서는 유심칩 구매가 필요합니다. 유심은 택배로 받을 수도 있고, 직접 아트박스에서 구매할 수도 있는데 저는 하루빨리 개통하고 싶어서 집 근처 아트박스에서 5500원 주고 구매해왔습니다.(교통카드나 nfc인식 안됨) 그 당시 고객센터 상담 기다리는데만 5일정도 소요된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프리티 텔레콤

올해 초에 프리티에 고객센터 상담 후 개통시 유심과 배송비를 무료로 받을 수 있었는데 지금도 유심이 무료 제공되는지는 모르겠네요. 현재는 이마트24에서도 판매중이라고 합니다. 이마트24에서는 7700원에 판매한다고 하는데 조금 더 비싼 이유가 있겠죠??

 

 

프리텔레콤(프리티) 알뜰폰 셀프개통시 준비물은 주민등록증과 신용카드 또는 범용공인인증서가 필요합니다.

 

저는 신용카드가 없어서 범용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서 개통완료했습니다. 참고로 은행공용인증서 아니고 범용공인인증서 입니다. 범용공인인증서 발급 비용은 4,400원 인데 7일 이내에 폐기신청 하면 4400원 환불 받을 수 있습니다.

 

범용인증서 발급받는 과정이 귀찮을 뿐입니다. 이것때문에 한시간정도 잡아먹은듯..! 각종 정보를 쓰고 신청완료 버튼을 누르면 프리티에서 전화가 오는데 저는 그 다음날 바로 개통이 됬습니다.

 

알뜰폰 요금제

 

2021년 2월 당시 제가 가입한 요금제는 LTE28.6 요금제로 통신사는 알뜰폰 LG U플러스를 선택했고 데이터 2.5G , 음성/영상 통화량 250분, 문자메시지 250건을 포함해 알뜰폰 요금제 가격은 월 4,400원 이었습니다.

 

현재는 같은 조건에 이벤트가 붙어서 월 3,300원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초 저렴한 요금제를 사용하면 과연 단점은 없을까요?????

 

 

프리텔레콤

 

프리티 텔레콤 알뜰폰 뿐만 아니라 알뜰폰의 단점이 있다면 인증 받을 때 조금 불편하다는 점입니다.

 

1. THE POP (더팝) 앱 결제를 하기위해 간편이체를 해서 충전금을 넣어두려고 했는데 알뜰폰 시스템이 아직 승인이 안되서 사용하지 못한 점. (올해 6월) 결국 다른 불편한 방법으로 입금해서 사용했습니다.

 

2. 주식 공모주 중복 청약 때, SKIET(SK아이테크놀로지) 청약 신청을 하기위해 삼성증권 계좌개설을 하려고 했는데 알뜰폰 사용자는 인증이 안된다는것 (올해 5월). 아주 복잡한 절차를 거쳐서 금융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서 결국 계좌는 개설했습니다. 일반 통신사였다면 5분이면 될일을 1시간 가까이 걸려서 처리했습니다.

 

그 밖에 가끔 로딩이 느리다는 점은 폰 문제일 수도 있고, 통신사 문제일 수도 있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기 때문에 크게 불편하다고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실제 저의 프리티텔레콤 데이터 사용량 입니다.

한달에 2.5기가가 부족하진 않지만 널널한 편도 아니어서 데이터를 4~5기가 정도 늘릴까 생각 중입니다.

 

이상 알뜰폰 요금제 프리티 텔레콤 솔직 후기였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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