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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히비스커스 효능, 다이어트 후기

by 366일 정보공유 202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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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스커스는 다이어트에 관심 있거나 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저는 작년에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되었고, 히비스커스 효능을 찾아보니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해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제가 먹었던 히비스커스 차(분말형태) 후기와 실제 히비스커스의 효능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히비스커스 뜻

먼저 히비스커스가 무슨 뜻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고대 이집트 미이신 히비스 그리고 닮았다는 뜻을 지닌 그리스어 이스코의 합성어로 신에게 바치는 꽃이라는 뜻입니다. 히비스커스는 높이 2~5m의 넓은 깔때기 형태를 지니며, 하와이 무궁화로 상록 관목입니다. 무궁화 과에 속하는 히비스커스는 실제 외관도 무궁화와 비슷해서 정말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 한의학에서는 목근화라고도 불리며 질병을 치료하는 약재로도 쓰였다고 합니다. 그밖에 염증, 부종 억제, 신장 기능 약화 등을 치료하는데 효능이 많아 고대 이집트인들도 히비스커스 꽃받침을 건조하고, 꽃잎을 달여서 차로 마셨다고 합니다. 히비스커스의 꽃말은 섬세한 아름다움 그리고 남몰래 간직한 사랑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히비스커스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

히비스커스는 물 대신 마셔도 되는 차로도 유명합니다. 성인의 하루 수분 권장 섭취량은 평균 2.5L인데 우리가 실제로 섭취하는 수분의 양은 하루에 1L~1.3L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루에 2L의 물을 섭취해주면 몸에 좋다는 것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으실 겁니다. 기상 후, 아침, 점심, 저녁, 취침 전에 일정하게 섭취해 주어야 하는데 매번 시간을 맞추기에는 한계가 있고, 맹물이 맛없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꽤 많아서 제대로 실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저 또한 맹물 마시기가 힘들어 녹차나 옥수수수염차를 마시는데, 이것들은 물 대용으로 마실 수 없는 차라는 정보를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번외로, 왜 녹차와 옥수수수염차는 물 대신 마실 수 없는지 짧게 알아보겠습니다. 녹차는 몸속에 쌓인 기름제거를 위해 후식으로도 많이 마시는데 우리가 마신 양보다 더 많은 수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버린다고 합니다. 카페인 함유량이 높아 위장을 자극해 강한 이뇨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인데요. 이럴 경우 탈수증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V라인 얼굴을 위해 붓기 제거와 미용목적으로 물 대신 옥수수수염차를 마시는 사람도 많습니다. 옥수수수염차는 몸속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데 큰 도움을 주지만, 과다 섭취 시 녹차와 마찬가지로 강한 이뇨작용이 일어나 탈수를 일으킬 수 있으며, 신장에 무리가 갈 수 도 있으니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옥수수수염차와 비슷한 둥굴레차 역시 많이 마시게 되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히비스커스 효능

히비스커스는 다이어트의 가장 핵심 성분인 HC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다이어트에 관심 많으신 분들이라면 HCA(하이드록시 구연산)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식약처가 인정한 HCA성분은 탄수화물과 지방이 합성되는 활동을 억제해주어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히비스커스의 갈산 성분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폴리페놀 성분인 카테킨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체지방 분해를 도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비타민 C 함유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히비스커스 속 펩타이드 성분들이 세포 노화를 억제시켜주어 피부 미용에도 좋습니다. 퀘르세틴 성분은 요산 배출에 도움을 주어 신장 건강을 지켜주며, 염증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밖에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 있어서 시력보호에도 좋고, 혈압도 낮춰주며, 우울증과 건강에도 효과적입니다.

 

히비스커스의 부작용은 딱히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농약 혹은 화학비료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재배되어 만들어진 경우 임산부에게는 위험할 수 있으니 섭취하지 않는 것을 권장하며, 유기농 제품을 복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히비스커스는 분말형태와 티백 형태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저는 가루형태의 티이즘 히비스커스 제품을 구매하였는데요. 특별한 이유는 없고 홈플러스에서 레몬밤과 1+1 교차 가능 행사를 하고 있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뜨거운 물, 찬물에 잘 녹는 제품으로 총 12g, 1.g짜리 12 스틱이 들어있습니다. 섭취방법은 1회 1 스틱을 약 200ml에서 500ml 물에 타 먹으면 됩니다. 유통기한은 2년으로 비교적 넉넉했고, 보관법은 직사광선을 피해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두면 됩니다. 물에 타 먹으니 새콤한 맛이 났는데 익숙한 맛은 아니라 처음엔 거부감이 드실 수도 있어요. 물 외에 우유나 플레인 요구르트 등에 가루를 섞어 드시면 더 오랫동안 꾸준히 드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하루에 1포씩 매일 물에 섞어서 마셨는데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았고 화장실을 자주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맹물을 못 마시는 저에게는 오히려 시원하고 새콤한 맛의 히비스커스 제품이 잘 맞았습니다. 3일 정도는 맛에 적응하는 기간이었고 4일째부터는 익숙해지더라고요. 이후에 재구매는 하지 않았고 레몬밤을 섭취하였습니다. 레몬밤 후기는 다음 편에서 적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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